LG이노텍이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하 매수세 유입에 나흘째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3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4000원(3.48%) 오른 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엔피, JP모건, 모건스탠리는 외국계 증권사 창구가 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대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LG이노텍이 LED(발광다이오드)사업 확대에 따라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 백종석 연구원은 "공격적인 설비투자 등으로 LG이노텍의 LED 사업은 올 2분기부터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2011년부터는 LED 산업내 선두권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