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한 달 생활비 평균 181만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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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직장인은 노후 생활비로 한 달에 평균 181만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직장인 10명 가운데 5명 가량은 은퇴 이후를 대비해 한 달에 20~30만원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정보업체 잡코리아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20~30대 직장인 795명을 대상으로 '노후 준비'에 대해 이메일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4.3%(432명)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노후에 필요한 생활비로는 한 달 평균 181만원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대별로는 △200만원(51.4%) △100만원(34.7%) △300만원(11.6%)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한 달에 노후 준비로 투자하는 금액은 평균 27만원으로 집계됐으며, 투자 금액은 △20만원(29.4%) △30만원(25.9%) △10만원(20.1%) △50만원(16.4%) 순으로 많았다.
노후생활 자금 마련 방법(복수응답) 중에는 '예적금·저축'이 71.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보험(33.6%) △펀드(27.8%) 등의 방법이 뒤따랐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들은 평균 56세까지 일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령대별로는 △50~60세(28.9%) △51~55세(25.4%) △61~65세(22.5%) △46~50세(21.6%) 순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취업정보업체 잡코리아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20~30대 직장인 795명을 대상으로 '노후 준비'에 대해 이메일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4.3%(432명)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노후에 필요한 생활비로는 한 달 평균 181만원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대별로는 △200만원(51.4%) △100만원(34.7%) △300만원(11.6%)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한 달에 노후 준비로 투자하는 금액은 평균 27만원으로 집계됐으며, 투자 금액은 △20만원(29.4%) △30만원(25.9%) △10만원(20.1%) △50만원(16.4%) 순으로 많았다.
노후생활 자금 마련 방법(복수응답) 중에는 '예적금·저축'이 71.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보험(33.6%) △펀드(27.8%) 등의 방법이 뒤따랐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들은 평균 56세까지 일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령대별로는 △50~60세(28.9%) △51~55세(25.4%) △61~65세(22.5%) △46~50세(21.6%) 순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