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90선 등락…"1700선 저항 만만치 않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지수가 기술적 저항선인 1700선을 목전에 두고 다시 되밀리면서 169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90포인트(0.53%) 오른 1690.2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가 2월 기존주택 판매 지표 호조를 바탕으로 급등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11.74포인트(0.70%) 오른 1693.56로 출발했다.
이후 1695.03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개인들의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1억원, 3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이 80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3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전기전자와 전날 발표된 자동차보험 경영안정화 대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에 보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GM대우와 결별한 대우차판매가 쌍용차와 판매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 가까이 치솟고 있고, D램업체 가격경쟁 자제 소식에 하이닉스도 2%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복귀 소식으로 삼성그룹 관련주들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42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27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4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90포인트(0.53%) 오른 1690.2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가 2월 기존주택 판매 지표 호조를 바탕으로 급등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11.74포인트(0.70%) 오른 1693.56로 출발했다.
이후 1695.03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개인들의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1억원, 3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이 80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3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전기전자와 전날 발표된 자동차보험 경영안정화 대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에 보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GM대우와 결별한 대우차판매가 쌍용차와 판매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 가까이 치솟고 있고, D램업체 가격경쟁 자제 소식에 하이닉스도 2%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복귀 소식으로 삼성그룹 관련주들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42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27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