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SK텔레콤은 미래에셋생명,아이콘랩 등과 ‘모바일 보험 청약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발표했다.이들 3사가 구축하는 ‘모바일 보험 청약 시스템’은 스마트폰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해 가입 설계,청약서 전송과 출력,자필 서명 등이 가능하다.기존엔 설계사가 지점에서 직접 해야만 했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회사-보험 설계사-고객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또 삼성전자에서 다음 달 출시할 최신형 안드로이드폰을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1500명과 설계사 6000명 중 모바일 청약 시스템 사용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공급하는 계약도 맺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