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주가 싸지 않다 '투자의견↓'-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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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5일 락앤락에 대해 국내 중국 수혜주와 비교할 때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목표주가는 2만원에서 2만6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송동헌 연구원은 "락앤락은 중국을 제외한 내수 및 수출 부문의 매출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다른 중국 수혜주인 오리온이나 아모레퍼시픽과 비교해도 주가수준이 높다"고 전했다.
락앤락은 중국 법인의 이익증가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지만, 이 같은 중국 프리미엄이 과도하다는 주장이다.
중국은 냉장고 보급률 증가에 따라 밀폐 용기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2분기 이후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유통망 확대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로 중국 매출액과 순이익은 꾸준히 늘어난다는 전망이다.
2월 누계 중국 순이익이 7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는데, 중국 설연휴 효과를 고려시 1분기 지분법 이익은 119억원이라는 추정이다.
그렇지만 중국 프리미엄에는 논란이 있다는 것. 중국 내에서 시장 지배력과 성장성이 높은 상장기업(리닝)이나 중국수혜 기업(오리온, 아모레퍼시픽)과 비교하면 주가수준은 높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송동헌 연구원은 "락앤락은 중국을 제외한 내수 및 수출 부문의 매출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다른 중국 수혜주인 오리온이나 아모레퍼시픽과 비교해도 주가수준이 높다"고 전했다.
락앤락은 중국 법인의 이익증가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지만, 이 같은 중국 프리미엄이 과도하다는 주장이다.
중국은 냉장고 보급률 증가에 따라 밀폐 용기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2분기 이후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유통망 확대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로 중국 매출액과 순이익은 꾸준히 늘어난다는 전망이다.
2월 누계 중국 순이익이 7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는데, 중국 설연휴 효과를 고려시 1분기 지분법 이익은 119억원이라는 추정이다.
그렇지만 중국 프리미엄에는 논란이 있다는 것. 중국 내에서 시장 지배력과 성장성이 높은 상장기업(리닝)이나 중국수혜 기업(오리온, 아모레퍼시픽)과 비교하면 주가수준은 높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