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5일 롯데쇼핑에 대해 비연관 사업 인수·합병(M&A)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최근 롯데쇼핑의 주가는 비연관 사업 M&A에 대한 불확실성과 기존 M&A의 재무적 부담 가중 우려에 따른 급락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올 1분기 실적도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웃돌 것이란 예상이다. 그는 "중산층의 소비 확대 조짐이 강화되고 있다"며 "백화점과 상품 믹스의 개선으로 영업이익(OP) 마진도 전년동기를 웃도는 11.8%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