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하수찌꺼기의 연료화기술을 개발한 김익희 포스코건설 부사장이 올해 ‘최고의 건설기술인’으로 뽑혔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한국경제TV는 25일 오후 4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700여명의 건설기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선 총 21명의 건설기술인이 녹색건설 등 건설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훈·포장,표창 등 정부포상을 받는다.김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최일경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은 산업포장을,김종헌 현대건설 상무는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한편 건설기술인협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논현2동 협회 안에 ‘건설기술인 고용지원센터’를 개소,현판식을 가졌다.이 센터는 건설기술자의 취업상담과 고용지원 등 적극적인 취업알선 활동을 벌이게 된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