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대형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4분 현재 KB금융은 전날보다 600원(1.15%) 오른 5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 CLSK,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3만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중이다.

신한지주기업은행 역시 외국계 창구를 통한 '사자' 주문에 각각 0.81%, 0.72% 상승중이다.

KB금융과 신한지주, 기업은행 모두 코스피 외국계 창구 순매수 규모 10위 안에 올라와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 증가 등으로 인해 올해 1분기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