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수주가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분석에 힘입어 신텍이 사흘째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29분 현재 신텍은 전날보다 600원(3.97%)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신텍의 신규수주가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신텍의 지난해 신규수주는 770억원 규모로 부진했다"며 "이는 지난해말 예정됐던 600억원 규모의 보일러 발주가 올 상반기로 연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텍의 올 상반기 신규수주는 1000억원 규모로 지난해 수준을 웃돌 것"이라며 "최근에는 삼성엔지니어링으로부터의 보일러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