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지난 24일 대전한국병원(병원장 임병도)과 진료협력병원 협약식을 맺었다.대전한국병원은 KPGA회원과 직계가족들에게 진료비 우대 혜택과 인근 지역에서 대회 개최 때 의료인력과 장비를 지원해준다.또 대전한국병원과 협력관계인 지방의 한국병원들과도 같은 조건의 협약을 채결하기로 해 지방에 있는 KPGA회원들에게 각종 의료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임병도 병원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PGA와 협력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대전과 충청권에 있는 KPGA 회원과 가족에게 도움이 되고 국내 골프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한국병원은 전문의 30여명과 200여명의 임직원이 20여 개의 진료과와 11개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