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는 25일 스페인 태양에너지업체인 실리켄(Siliken)사에 3년간 최대 1055억원 규모의 태양광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실리켄사는 스페인의 폴리실리콘 및 태양광 모듈 제조 전문기업으로 매출액이 4억유로(2009년 기준) 규모에 달하고 최근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에 태양광 모듈 시공 등 시장 다변화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태양에너지 기업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