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세 지속…외국인의 '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지수가 유럽발(發) 악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2포인트(0.32%) 오른 1686.4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강등과 그리스에 대한 국제통화기금(IMF) 지원 가능성이 악재로 작용하며 전날보다 0.59포인트(0.04%) 내린 1680.42로 출발했다.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 반전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64억원, 34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173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22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고 있는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하이닉스를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대형 IT주들이 강세다.
그밖에 기계와 전기가스 업종도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종목별로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우려 완화와 외국인 지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는 증권사 평가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호텔신라는 아웃백 인수참여 우려 완화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동양밸류스팩은 상장 첫날 공모가인 1만원보다 50% 상승한 1만5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 대비 약세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5일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2포인트(0.32%) 오른 1686.4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강등과 그리스에 대한 국제통화기금(IMF) 지원 가능성이 악재로 작용하며 전날보다 0.59포인트(0.04%) 내린 1680.42로 출발했다.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 반전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64억원, 34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173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22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고 있는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하이닉스를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대형 IT주들이 강세다.
그밖에 기계와 전기가스 업종도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종목별로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우려 완화와 외국인 지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는 증권사 평가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호텔신라는 아웃백 인수참여 우려 완화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동양밸류스팩은 상장 첫날 공모가인 1만원보다 50% 상승한 1만5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 대비 약세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