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태양광전지 제조기업인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가 1000억원이 넘는 해외수주를 따냈다.

미리넷솔라는 25일 스페인 태양에너지 기업인 실리켄에 3년간 1055억원 규모의 태양광 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실리켄은 지난해 기준으로 연매출 4억유로인 폴리실리콘 및 태양광 모듈 제조회사다.미리넷솔라는 지난해에도 스페인 최대 태양광 모듈 제조회사인 솔라리아에 70억원 상당의 태양광 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