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부동산 신탁회사인 다올신탁은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하나다올신탁으로 변경했다.다올신탁은 지난 3일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바 있다.

하나다올신탁 관계자는 “다올신탁이 하나금융그룹의 관계회사라는 점을 시장에 알리고 기존 하나은행,하나대투증권 등이 진행하던 부동산 관련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5명의 사내외이사와 2명의 감사위원을 새롭게 선임했다.사내이사는 이병철 하나다올신탁 사장 내정자,이창희 전 하나은행 본부장,김형남 전 금감원 대전지원장이 선임됐다.사외이사는 전창배 전 하나은행 본부장.김현식 현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정해졌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