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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골프웨어와 팬텀골프웨어 브랜드를 보유한 크리스패션이 25일 경기도 광주 남촌CC에서 프로 골프 선수 18명에 대한 후원 조인식을 체결했다.

팬텀골프웨어는 이날 이태규 존허 한성만 이창희,핑골프웨어는 서보미 김소영 김태훈과 각각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또 서희경(하이트) 황인춘(토마토저축은행) 김혜윤(BC카드) 이현주(동아회원권) 윤슬아(세계투어) 정혜진(삼화저축은행) 강수연(하이트) 등 총 11명과는 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

우진석 크리스패션 대표는 “지난해 핑골프웨어를 입은 서희경 서보미 황인춘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쳐 브랜드 신뢰도와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기존 선수와 새로운 유망 선수를 적극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크리스패션은 여자골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KPGA 소속 선수 후원 규모를 확대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