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LG는 25일 오후 4시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그룹 창립 63주년과 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가졌다.

재즈 가수 ‘다이안 리브스’와 ‘웅산’이 출연한 이날 공연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진동섭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주한 외교사절단 등 700여명이 관람했다.

허창수 GS회장과 강유식 ㈜LG 부회장,구본준 LG상사 부회장,구자훈 LIG손해보험 회장,김반석 LG화학 부회장 등 LG그룹과 GS그룹 대표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2000년 3월27일 그룹 창립 53주년 기념일에 개관한 LG아트센터는 지난 10년간 2700여 차례의 공연으로 28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김의준 LG아트센터 대표는 “지난 10년간 첨단 공연시설과 초대권 없는 공연장을 원칙으로 선진 공연 문화를 뿌리내리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