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희 포스코건설 부사장 '건설기술인의 날' 동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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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 저탄소 녹색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 같습니다. "
'올해 최고의 건설기술인'으로 뽑혀 25일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익희 포스코건설 부사장(59 ·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수훈의 영광을 회사와 후배 건설기술인들의 몫으로 돌렸다.
김 부사장은 "훈장을 받은 직접적인 계기가 된 하수처리기술은 바이오섹이란 물질을 하수에 섞어 유해물질을 걸러내고 남은 찌꺼기를 연료로 쓸 수 있게 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을 도로와 철도건설 전문가라고 소개한 김 부사장은 "곧 발주될 총 25조원 규모의 브라질 고속철 사업을 한국 건설업체가 따내고 해외 철도,경전철 등에서 한국이 세계 1위에 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한국경제TV가 공동 주최한 '2010년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 700여명의 건설기술인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최일경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이 산업포장,김종헌 현대건설 상무와 정병산 건원엔지니어 전무가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았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올해 최고의 건설기술인'으로 뽑혀 25일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익희 포스코건설 부사장(59 ·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수훈의 영광을 회사와 후배 건설기술인들의 몫으로 돌렸다.
김 부사장은 "훈장을 받은 직접적인 계기가 된 하수처리기술은 바이오섹이란 물질을 하수에 섞어 유해물질을 걸러내고 남은 찌꺼기를 연료로 쓸 수 있게 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을 도로와 철도건설 전문가라고 소개한 김 부사장은 "곧 발주될 총 25조원 규모의 브라질 고속철 사업을 한국 건설업체가 따내고 해외 철도,경전철 등에서 한국이 세계 1위에 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한국경제TV가 공동 주최한 '2010년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 700여명의 건설기술인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최일경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이 산업포장,김종헌 현대건설 상무와 정병산 건원엔지니어 전무가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았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