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도시 베끼기 그만! '창조계급'이 뛰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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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상상프로젝트 | 원제무·최원철·서은영 지음 | 루덴스 | 272쪽 | 2만원
하이테크 산업이 밀집해 있으면서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문화적 여유가 넘치는 도시,전통적 가치와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과거의 유산과 흔적을 지우지 않고 현대와 접목시킨 도시….
이런 도시가 지금 개발사업가와 도시관리자,도시계획가 등에게 가장 인기있는 테마다. 이탈리아 만투아,영국 글래스고,핀란드 헬싱키,미국 뉴욕과 오스틴,아일랜드 더블린,스페인 빌바오와 중동의 두바이가 그런 사례다.
《창조도시 상상프로젝트》는 이런 관점을 바탕으로 창조도시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드는지,국내외에서 어떤 창조도시 프로젝트가 추진됐거나 추진 중인지 보여준다. 저자들은 창조도시의 하이테크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창조계급이라 명명하고,자율성과 융통성을 가지고 창조적 업무에 관여하는 이들이 창조도시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아산 배방 중심상업지구,용산 국제업무단지,천안 비즈니스파크,청주 지웰시티 프로젝트,영등포 교정시설 이전 사업,상암DMC 랜드마크 빌딩 등의 도시개발 사례를 검토한다. 화성동탄 중심상업지구,인천 로봇랜드 등의 신도시 프로젝트와 서울시가 한강 시민공원에 추진 중인 플로팅 아일랜드 등의 레저시설 프로젝트도 소개한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이런 도시가 지금 개발사업가와 도시관리자,도시계획가 등에게 가장 인기있는 테마다. 이탈리아 만투아,영국 글래스고,핀란드 헬싱키,미국 뉴욕과 오스틴,아일랜드 더블린,스페인 빌바오와 중동의 두바이가 그런 사례다.
《창조도시 상상프로젝트》는 이런 관점을 바탕으로 창조도시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드는지,국내외에서 어떤 창조도시 프로젝트가 추진됐거나 추진 중인지 보여준다. 저자들은 창조도시의 하이테크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창조계급이라 명명하고,자율성과 융통성을 가지고 창조적 업무에 관여하는 이들이 창조도시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아산 배방 중심상업지구,용산 국제업무단지,천안 비즈니스파크,청주 지웰시티 프로젝트,영등포 교정시설 이전 사업,상암DMC 랜드마크 빌딩 등의 도시개발 사례를 검토한다. 화성동탄 중심상업지구,인천 로봇랜드 등의 신도시 프로젝트와 서울시가 한강 시민공원에 추진 중인 플로팅 아일랜드 등의 레저시설 프로젝트도 소개한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