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Q 실적 전망치 넘어설 것…'매수'-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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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6일 신세계에 대해 빠른 소비 회복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5만원을 유지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소비가 시장의 우려와 달리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1, 2월에 이어 3월까지 신세계의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2370억원을 웃돌 것이라는 예상이다.
3월 신세계 동일 점포 성장률은 백화점이 높은 한 자릿수 수준이며, 할인점은 4% 수준인 것으로 파악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백화점의 절대 성장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할인점 역시 4%의 기존점 성장률은 최근 수년간 보여주지 못했던 높은 수준"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신세계가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의 구주매출을 통해 유입되는 현금 약 3900억원으로는 차입금을 상환할 전망"이라며 "이로 인해 이자비용 부담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소비가 시장의 우려와 달리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1, 2월에 이어 3월까지 신세계의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2370억원을 웃돌 것이라는 예상이다.
3월 신세계 동일 점포 성장률은 백화점이 높은 한 자릿수 수준이며, 할인점은 4% 수준인 것으로 파악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백화점의 절대 성장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할인점 역시 4%의 기존점 성장률은 최근 수년간 보여주지 못했던 높은 수준"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신세계가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의 구주매출을 통해 유입되는 현금 약 3900억원으로는 차입금을 상환할 전망"이라며 "이로 인해 이자비용 부담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