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 기대감에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6일 오전 10시19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400원(2.06%) 오른 1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중국과 한국의 굴삭기 판매가 예상을 크게 웃돌고 공작기계 사업부도 내수 및 수출 호전에 힘입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1% 증가한 8217억원, 영업이익은 144.7% 늘어난 1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