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G마켓과 옥션이 최근 중소기업청과 제휴해 개설한 ‘전통시장관’에 입점할 시장 상인들을 모집한다.전통시장 또는 상점가 상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에서 판매자로 등록한 후 전국상인연합회의 인증 확인을 받으면 바로 상품을 등록해 판매할 수 있다.‘전통상인 전용 판매자 센터(1588-5999)’에 전화하면 상품 등록,배송 등을 문의할 수 있다.

G마켓과 옥션은 월 최대 10만원의 판매 수수료를 감면해주고 할인 쿠폰 및 이벤트 고객에게 발송하는 판촉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30인 이상 등록을 신청한 지역별 시장연합회나 농어민 등에게는 찾아가는 맞춤 교육 서비스도 실시한다.다음달 23일까지는 10인 이상 신청한 단체에도 현장 교육을 제공한다.

G마켓 측은 “시장 상인들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경영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