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깜짝 폭로 "베테랑 문근영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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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서우(25)가 문근영(23)에 대한 조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25일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주인공 문근영과 서우, 천정명, 택연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서우는 무서운 것에 대한 토크를 이어가던 중 "문근영이 무섭다"며 "데뷔한지 오래돼 그런지 베테랑 같은 느낌이 있다. 나는 아직 신인인데…"라며 나이 어린 선배에 대한 어려움을 솔직히 전했다.
이어 "천정명도 근영이를 무서워한다"고 폭로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서우의 발언에 당황한 천정명은 "꼭 그렇진 않은데 그렇게 보더라 나를"이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박미선은 "내가 봐도 천정명은 서우랑 계속 장난 치는데 문근영과는 안한다"며 꼭집어 말했다.
계속되는 폭로에 천정명은 "서우씨랑은 역할상 친해져야 하는 관계라 내 장난도 잘 받아준다. 문근영은 극중에서도 아직 어려운 관계다"라며 해명했다.
한편, 문근영은 이날 방송에서 예뻐지기 위해 뱀탕을 먹은 사연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