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보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59억2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105억1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5.9%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21억15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모보에 대해 전액 자본잠식, 최근 3사업연도에 자기자본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있음을 공시함에 따라 이는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