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닉쿤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조권-가인편에 깜짝 출연해 조권을 긴장하게 했다.

닉쿤은 이 날 조권과 가인의 영어 선생님으로 등장해 줄곧 영어만 사용했다. 홍콩 설 퍼레이드에 참여할 조권과 가인의 영어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빙된 것이다.

두 사람은 닉쿤으로부터 제작진의 '미션 카드'를 전달받았는데, 카드에는 두 사람에게 외신 기자의 오찬에 참여하라는 주문이 적혀 있었다.

이에 닉쿤은 두 사람에게 외신 기자들이 할만한 예상 질문을 던졌고, 틀린 점이 발견되면 친절히 지적했다.

또한 가인이 이 날 닉쿤의 우월한 외모에서 눈을 못 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자 조권은 닉쿤을 경계하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한편 세 사람은 닉쿤이 좋아하는 삼겹살을 굽는 등 저녁식사를 준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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