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나는 음주에 강하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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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가 음주에 관련된 이색 발언을 했다.
미르는 28일 SBS '퀴즈! 육감대결'에 출연해 '내가 정말 나이가 들었구나 느끼는 순간은 언제입니까?'라는 질문에 "20살이 된 기념으로 가족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며 "다음날 일어나보니 멀쩡한 사람은 나뿐이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한편 미르는 '다시 젊어진다면 꼭 해 보고 싶은 일은?'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아버지가 자꾸 전화로 '다시 결혼하고 싶다'고 한다"고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