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점 120.47 기록한 곽민정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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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망주 곽민정이 총점 120.47점을 기록했다.
곽민정은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열린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대부분 점프를 완벽하게 뛰지 못해 73.01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총점 120.47점을 얻은 곽민정은 연기를 마친 뒤 "전 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엉덩방아를 찧은 것 때문에 허리가 심하게 아파 앞이 캄캄했지만 끝까지 포기하고 싶지 않아 이를 악물고 경기에 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밤 11시 25분경(한국시간) 경기를 시작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