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오피스넥스, 사무용품 전문회사…11년째 탄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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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2008년 11월,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가맹점 평균매출별 프랜차이즈 순위' 목록에는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이 있었다. 8위 안에 랭크된 기업 중 딱 한 곳만 제외한 모든 기업의 업종이 외식업이나 식품유통에 집중돼 있었다.
외식업 일색인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예상치 못한 아이템으로 '성공 신화'를 낳은 주인공은 바로 ㈜오피스넥스(대표 조종관 · 사진 www.officenex.com).종합 사무용품 프랜차이즈 기업인 이 회사는 당시 조사에서 점포당 평균 16억500만원의 매출(2007년 기준)로 502개 프랜차이즈 업체 중 2위를 차지했다.
㈜오피스넥스의 성공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2000년 설립 이후 내내 큰 부침 없이 탄탄대로를 달렸다. 제9회 한국유통대상 산업자원부 장관상(2004)과 국무총리 표창(2008),한국프랜차이즈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2009) 등 다양한 수상내역이 이를 증명한다.
조종관 대표는 "우리 회사의 성공을 이끈 8할은 '고객 우선의 정도경영'에 있다"고 말한다.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받을 수 있는 직접 배송체제,자체 개발한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2004년부터 진행해온 MLP(마인드 · 레벨 · 프로세스) 혁신운동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 처음으로 후불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소비자를 위한 기업으로서 요행을 바라지 않고 정도를 걷고자 했다"는 게 조 대표의 설명이다.
앞으로 계획은 유형의 사무용품시장을 넘어 디자인 · 기업홍보 · 행사지원서비스 등 무형의 서비스 영역까지 진출하는 것이다. 이미 인쇄 · 제본 · 출력 등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피넥스(Copynex)'로 첫 단추를 꿴 상태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2008년 11월,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가맹점 평균매출별 프랜차이즈 순위' 목록에는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이 있었다. 8위 안에 랭크된 기업 중 딱 한 곳만 제외한 모든 기업의 업종이 외식업이나 식품유통에 집중돼 있었다.
외식업 일색인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예상치 못한 아이템으로 '성공 신화'를 낳은 주인공은 바로 ㈜오피스넥스(대표 조종관 · 사진 www.officenex.com).종합 사무용품 프랜차이즈 기업인 이 회사는 당시 조사에서 점포당 평균 16억500만원의 매출(2007년 기준)로 502개 프랜차이즈 업체 중 2위를 차지했다.
㈜오피스넥스의 성공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2000년 설립 이후 내내 큰 부침 없이 탄탄대로를 달렸다. 제9회 한국유통대상 산업자원부 장관상(2004)과 국무총리 표창(2008),한국프랜차이즈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2009) 등 다양한 수상내역이 이를 증명한다.
조종관 대표는 "우리 회사의 성공을 이끈 8할은 '고객 우선의 정도경영'에 있다"고 말한다.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받을 수 있는 직접 배송체제,자체 개발한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2004년부터 진행해온 MLP(마인드 · 레벨 · 프로세스) 혁신운동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 처음으로 후불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소비자를 위한 기업으로서 요행을 바라지 않고 정도를 걷고자 했다"는 게 조 대표의 설명이다.
앞으로 계획은 유형의 사무용품시장을 넘어 디자인 · 기업홍보 · 행사지원서비스 등 무형의 서비스 영역까지 진출하는 것이다. 이미 인쇄 · 제본 · 출력 등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피넥스(Copynex)'로 첫 단추를 꿴 상태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