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채널, 만우절 특집 미드 '라이투미'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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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케이블방송 폭스채널은 사람들의 표정과 제스처를 통해 거짓말을 알아내는 신개념 범죄 수사물 ‘라이투미 (Lie to Me)’를 4월 1일 오후 9시부터 만우절 특집으로 6회 연속 방송한다.
이 드라마는 인간의 표정을 연구하는 칼 라이트만 박사가 FBI,CIA 등 국가 기관을 도와 용의자 진술의 진위를 가려내는 내용.국적이나 성별,인종,나이 등 조건이 다른 사람들이라도 분노나 두려움,수치,놀람,경멸 등의 기본적인 감정은 얼굴과 신체 동작을 통해 똑같이 표현된다는 폴 에크만 박사의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사건 해결의 핵심은 바로 얼굴에 나타나는 미세표정과 행동에 있다. 사람의 얼굴에는 43개의 근육이 있고, 이 근육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표정은 10만 가지가 넘기 때문에 아무리 포커 페이스라고 해도 무의식적으로 0.2초 동안은 감정을 숨길 수 없다는 것. ‘마이크로 익스프레션’(micro-expression)이라고 불리는 이 감정표현이 거짓말을 밝혀내는 단서가 된다.
폭스채널은 친한 친구부터 가족까지 누구에게 가벼운 거짓말을 할 수 있는 만우절을 맞아 거짓말을 가려내는 법을 가르쳐주는 이 드라마 특집을 준비했다.시청자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에피소드를 6편 연속 방송한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이 드라마는 인간의 표정을 연구하는 칼 라이트만 박사가 FBI,CIA 등 국가 기관을 도와 용의자 진술의 진위를 가려내는 내용.국적이나 성별,인종,나이 등 조건이 다른 사람들이라도 분노나 두려움,수치,놀람,경멸 등의 기본적인 감정은 얼굴과 신체 동작을 통해 똑같이 표현된다는 폴 에크만 박사의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사건 해결의 핵심은 바로 얼굴에 나타나는 미세표정과 행동에 있다. 사람의 얼굴에는 43개의 근육이 있고, 이 근육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표정은 10만 가지가 넘기 때문에 아무리 포커 페이스라고 해도 무의식적으로 0.2초 동안은 감정을 숨길 수 없다는 것. ‘마이크로 익스프레션’(micro-expression)이라고 불리는 이 감정표현이 거짓말을 밝혀내는 단서가 된다.
폭스채널은 친한 친구부터 가족까지 누구에게 가벼운 거짓말을 할 수 있는 만우절을 맞아 거짓말을 가려내는 법을 가르쳐주는 이 드라마 특집을 준비했다.시청자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에피소드를 6편 연속 방송한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