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3.28 17:12
수정2010.03.29 11:43
'석유왕' 존 록펠러의 5대손인 스티븐 록펠러 주니어 회장(50)은 "비즈니스는 숫자가 아닌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6,27일 동행 인터뷰한 자리에서다. 록펠러 가문 투자금융회사인 리에코홀딩스 최고경영자로서 재무제표 등 외부로 드러난 수치보다 사람의 잠재력을 더 높게 봐야 한다고 조언한 셈이다. 그는 "권력이나 부,명예를 좇는 삶은 허무하다"며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비즈니스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람을 한번 믿으면 계속 믿고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