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지난 26일 전남 광주의 광주은행 남광주지점에 ‘우리미소금융재단 광주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서민금융 지원업무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종휘 우리미소금융재단 회장(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송기진 광주은행장과 박주선 국회의원，강박원 광주시의회 의장，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미소금융재단 광주지점은 미소금융중앙재단과는 별도로 우리은행을 비롯한 광주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설립·운영되며， 지원대상은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저신용·영세자영업자 등으로 최저 500만원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담보와 보증 없이 창업자금과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설립된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지난 9일 경남 마산시에‘우리미소금융재단 경남지점’도 개점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