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코스피 1600∼1750 전망"-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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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9일 다음달 코스피 지수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 지수 구간 전망치는 1600∼1750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미국 부동산 정책효과의 소멸, 미국과 국내 증시의 이익 모멘텀(상승 요인) 약화, 국내 시중자금 단기 부동화 현상 등의 불확실성을 한국 증시가 안고 있다"면서도 "증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악재에 대한 내성이 강화되고 있어 4월 지수의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한국 기업의 이익 수준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고용시장 안정이 소비 경기회복 지속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줄 수 있고, 한국 증시의 위험이 감소하고 있어 자금의 단기 부동화 현상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증시 불확실성이 감소하는 구간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한국 증시의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 편입 기대가 불확실성 완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기존 증시에 대한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접근에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접근으로의 시각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미국 부동산 정책효과의 소멸, 미국과 국내 증시의 이익 모멘텀(상승 요인) 약화, 국내 시중자금 단기 부동화 현상 등의 불확실성을 한국 증시가 안고 있다"면서도 "증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악재에 대한 내성이 강화되고 있어 4월 지수의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한국 기업의 이익 수준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고용시장 안정이 소비 경기회복 지속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줄 수 있고, 한국 증시의 위험이 감소하고 있어 자금의 단기 부동화 현상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증시 불확실성이 감소하는 구간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한국 증시의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 편입 기대가 불확실성 완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기존 증시에 대한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접근에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접근으로의 시각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