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올해 큰 폭의 이익성장 전망-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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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9일 삼성SDI에 대해 올해 큰 폭의 이익 성장이 전망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1분기 연결기준실적은 매출액 1조220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9.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10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예상치) 매출액 1조1900억원, 영업이익 527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개선은 회계변경과 일회성비용 소멸에 기인했지만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2차전지 가동률이 3월부 터 90%를 상회하면서 출하량강세를 보이고 있고 4월 가동예정인 파나소닉의 신규라인은 ESS용으로 상당부분 공급될 것으로 파악돼 평균판매단가(ASP) 흐름도 안정적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삼성SDI의 수정 주당순이익(EPS)은 5905원으로 추정돼, 전년대비 78.8%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실적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개선은 연 2500억원 이상의 이익을 창출하는 2차전지부문과 900억원에 이르는 PDP부문 이익개선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1분기 연결기준실적은 매출액 1조220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9.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10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예상치) 매출액 1조1900억원, 영업이익 527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개선은 회계변경과 일회성비용 소멸에 기인했지만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2차전지 가동률이 3월부 터 90%를 상회하면서 출하량강세를 보이고 있고 4월 가동예정인 파나소닉의 신규라인은 ESS용으로 상당부분 공급될 것으로 파악돼 평균판매단가(ASP) 흐름도 안정적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삼성SDI의 수정 주당순이익(EPS)은 5905원으로 추정돼, 전년대비 78.8%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실적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개선은 연 2500억원 이상의 이익을 창출하는 2차전지부문과 900억원에 이르는 PDP부문 이익개선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