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안정세 되찾아…외인·기관 '사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급락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세에 힘입어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해군 초계함 침몰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급락 출발했던 지수는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이며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9포인트(0.54%) 내린 1688.2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 혼조 마감과 초계함 침몰에 따른 대북 리스크 확산 등으로 전 거래일보다 15.73포인트
(0.93%) 내린 1681.99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세를 보이며 지수가 차츰 안정세를 되찾으며 169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개인이 1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억원, 14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보이며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7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일제히 내림세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일제히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고, 현대중공업과 LG전자 정도만 강보합세를 이어가며 선방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국제금값 상승 등으로 인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18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4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해군 초계함 침몰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급락 출발했던 지수는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이며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9포인트(0.54%) 내린 1688.2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 혼조 마감과 초계함 침몰에 따른 대북 리스크 확산 등으로 전 거래일보다 15.73포인트
(0.93%) 내린 1681.99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세를 보이며 지수가 차츰 안정세를 되찾으며 169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개인이 1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억원, 14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보이며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7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일제히 내림세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일제히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고, 현대중공업과 LG전자 정도만 강보합세를 이어가며 선방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국제금값 상승 등으로 인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18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4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