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워터해저드에서 클럽 지면에 대 2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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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재미교포 프로골퍼 미셸 위(21·나이키골프)가 또한번 규칙위반으로 벌타를 받았다.미국LPGA투어 KIA클래식 4라운드에서였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리조트골프장(파72) 11번홀(파5).위의 볼이 워터해저드에 들어갔는데 물에 반쯤 잠겨 칠수 있을듯했다.위는 오른 발을 물에 넣고 어려운 샷을 시도했는데 물장구를 크게 치면서 볼은 몇 센티미터 전진하는데 그치며 워터해저드내 러프에 멈췄다. 그런데 다음 샷을 하기 전에 위는 무심코 클럽헤드를 해저드내 지면에 대버리고 만 것.
본인은 “경사지에서 몸을 지탱하기 위해 클럽헤드를 댔다”고 주장하나,경기위원 더그 브레트는 “골프규칙 13-4에 의거해 해저드에서 샷을 하기 전에 클럽헤드를 지면에 댔으므로 2벌타”라며 위에게 2벌타를 부과했다.위의 그 홀 스코어는 파에서 더블보기가 돼버렸다.
그 때까지 서희경에게 5타 뒤진 공동 2위였던 위는 간격이 7타로 벌어지면서 선두 추격의 동력을 잃고 말았다.
위는 프로데뷔전인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드롭 잘못으로 실격당했고,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는 벙커에서 샷을 위해 백스윙을 하는도중 클럽헤드가 볼옆에 있던 이끼뭉치를 건드리는 바람에 2벌타를 받은 적이 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재미교포 프로골퍼 미셸 위(21·나이키골프)가 또한번 규칙위반으로 벌타를 받았다.미국LPGA투어 KIA클래식 4라운드에서였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리조트골프장(파72) 11번홀(파5).위의 볼이 워터해저드에 들어갔는데 물에 반쯤 잠겨 칠수 있을듯했다.위는 오른 발을 물에 넣고 어려운 샷을 시도했는데 물장구를 크게 치면서 볼은 몇 센티미터 전진하는데 그치며 워터해저드내 러프에 멈췄다. 그런데 다음 샷을 하기 전에 위는 무심코 클럽헤드를 해저드내 지면에 대버리고 만 것.
본인은 “경사지에서 몸을 지탱하기 위해 클럽헤드를 댔다”고 주장하나,경기위원 더그 브레트는 “골프규칙 13-4에 의거해 해저드에서 샷을 하기 전에 클럽헤드를 지면에 댔으므로 2벌타”라며 위에게 2벌타를 부과했다.위의 그 홀 스코어는 파에서 더블보기가 돼버렸다.
그 때까지 서희경에게 5타 뒤진 공동 2위였던 위는 간격이 7타로 벌어지면서 선두 추격의 동력을 잃고 말았다.
위는 프로데뷔전인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드롭 잘못으로 실격당했고,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는 벙커에서 샷을 위해 백스윙을 하는도중 클럽헤드가 볼옆에 있던 이끼뭉치를 건드리는 바람에 2벌타를 받은 적이 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