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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브랜드로 판매되는 첫 LG생활건강 화장품이 나왔다.작년 11월 더페이스샵이 LG생활건강에 인수된 뒤 나온 첫 공동작품인 셈이다.

더페이스샵은 자외선 차단제인 ‘내추럴 선 AQ 파워 롱래스팅 선크림 SPF45’을 29일 선보였다.LG생활건강이 제조 생산한 이 제품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아사이베리’와 함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우수한 대황 및 황련 추출물이 함유됐다.물이나 땀에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 바르면 충분하다고.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은 선밤 선파우더 등 독특한 형태의 제품을 앞세워 자외선 차단제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상태”라며 “더페이스샵 이름으로 나온 이번 제품에는 LG의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들었다”고 설명했다.가격은 50ml에 1만4900원.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