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대표 피부 미인은 누구일까?

롯데닷컴이 9~28일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임수정인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화장품 광고에 등장하는 임수정,고현정,최지우,김태희 등 여배우 4명이 해당 상품과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응답자 1만2372명의 절반이 넘는 56%가 ‘임수정과 광채피부팁,광채에센스’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대답했다.이어 ‘고현정의 화이트닝 시크릿,고현정 에센스’(27%),‘최지우의 미백 노하우,지우세럼’(8%),‘김태희의 조명 브라이트닝,조명에센스’(7%) 순이었다.앞으로 설문은 3일간 더 진행된다.

설경심 롯데닷컴 백화점팀 상품기획자는 “유명 화장품이 인기 여배우를 앞세워 애칭 마케팅을 벌이는데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임수정은 대표 동안 여배우로 인기를 끄는 데다 ‘SK-Ⅱ 셀루미네이션 에센스’ 광고에 출연하면서 광채피부 이미지를 형성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닷컴은 올 초부터 고객 커뮤니티 코너인 ‘올 댓 뷰티’를 열고 온라인 투표 및 테스터 모집 등 명품 화장품 관련 이벤트와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상시적으로 진행하는 투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명품 화장품 정품을 제공한다.9일부터 진행되는 피부미인 이벤트에선 40명에게 여배우 4명이 각각 광고하는 ‘SK-Ⅱ 셀루미네이션 에센스’,‘랑콤 블랑엑스퍼트 에이지파이트 화이트닝에센스’,‘헤라 화이트 프로그램 이펙터’,‘시세이도 화이트루센트 인텐시브 스팟 타겟팅세럼’ 등을 증정한다.

다음 이벤트는 다음달 1일부터 오리진스의 베스트 상품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