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김윤진(37)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와 이목을 끌고 있다.

김윤진은 29일 오후(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에서 동갑내기 영화제작자 박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특히 김윤진과 예비신랑 박 씨는 지난 2002년부터 배우와 매니저로 인연을 맺어오다 3년 전 김윤진이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를 집필할 당시 교제를 시작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진은 “곁에서 저를 지켜 봐 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준 파트너와 3년에 걸친 연애 끝에 미래를 함께하기로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결혼식은 김윤진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와 지인 만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김윤진은 미국 드라마 ‘로스트’ 촬영을 마친 뒤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