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내달 1일 5가지 '곡물' 무슬리(씨리얼의 일종)와 사과로 만든 아침식사 대용 요거트 '슈퍼100 브런치(Brunch)'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 '슈퍼100 브런치'는 가벼운 아침식사를 즐기는 20~30대 여성을 위해 5가지 곡물 무슬리와 사과가 함유된 떠먹는 브런치 요거트다. 무슬리의 씹히는 맛과 사과의 아삭한 맛이 조화를 이룬 이번 제품은 변비 피부미용 등에 좋은 식이섬유 2000mg과 특허 받은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슬리는 열을 가하거나 튀긴 씨리얼이 아닌 밀 보리 헤이즐넛 기장 귀리의 5가지 곡물을 자연그대로 건조시켜 만든 웰빙식품이다.

포장 디자인은 고급 황금색과 브런치카페 거리 이미지를 넣어 유럽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다음달 6일부터 5월 27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21개 지점의 YBM시사 어학원에서 대규모 샘플링 행사를 진행한다. 4월 한 달 동안에는 온라인 여성 쇼핑몰과 제휴,총 10만명에게 무료 시음권 쿠폰을 배포할 예정이다. 가격은 110g에 800원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