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 미LPGA투어 KIA클래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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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국내 최강’ 서희경(24·하이트)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희경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 골프장(파72·6천62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치며 선두를 지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올랐다.초청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서희경은 LPGA 투어 사상 19번째 비회원 챔피언이 됐다.미국LPGA투어 첫 승이자 통산 12승(국내 11승)째다.
서희경은 준비된 챔피언이었다.이날 5타 선두로 나선 서희경은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위기가 왔을 때는 칩샷으로 해결하고,기회가 왔을 때는 버디를 놓치지 않는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서희경은 이번주 열리는 미국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 참가한 뒤 다음달 중순 제주도에서 열리는 롯데마트여자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국내 최강’ 서희경(24·하이트)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희경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 골프장(파72·6천62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치며 선두를 지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올랐다.초청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서희경은 LPGA 투어 사상 19번째 비회원 챔피언이 됐다.미국LPGA투어 첫 승이자 통산 12승(국내 11승)째다.
서희경은 준비된 챔피언이었다.이날 5타 선두로 나선 서희경은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위기가 왔을 때는 칩샷으로 해결하고,기회가 왔을 때는 버디를 놓치지 않는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서희경은 이번주 열리는 미국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 참가한 뒤 다음달 중순 제주도에서 열리는 롯데마트여자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