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SK텔레콤 ‥ RFID 리더를 휴대폰안에…세계 첫 개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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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 의류 및 물류 유통분야를 중심으로 RFID (전자태그)이용이 확대되는 가운데,900㎒ 극초단파의 RFID 리더를 가입자인증모듈(USIM) 카드에 장착하는 기술이 국내 기술진에 의한한 세계 첫 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과 우수 중소기업들이 지난해 7월부터 지식경제부 'RFID분야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동 개발에 나선 이 기술은 일정대로 올 상반기 중 개발을 완료할 경우 '세계 최초'란 수식어를 갖게 된다. 개발 관계자들은 이번 기술이 RFID산업 활성화는 물론 RFID를 통한 각 산업 분야의 생산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분야는 900㎒ RFID리더 칩과 그 칩을 탑재한 USIM카드.이 밖에 RFID리더 칩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원격 RFID리더 단말 및 응용 프로그램의 개발을 병행 중이다.
이 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축한 강소기업들은 SK C&C · ㈜파이칩스 · ㈜레이디오펄스 · ㈜아젠텍 · ㈜이노에이스 · ㈜BTB솔루션 · ㈜유라클 등이며,개발된 기술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화물관리서비스에 우선 적용된다.
SK텔레콤은 해당 기술 내용을 공개해 많은 기업들이 이동통신사와 손쉽게 RFID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수요 창출에도 큰 몫을 하리란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개발은 RFID 시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공동 기술개발을 총괄하는 SK텔레콤 컨버젼스기술원의 김민석 원장은 "국가의 신성장동력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개발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동시에 참여 기업들의 성장 기회가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RFID 기술의 활용 방안을 여러 각도에서 고민함으로써 개발한 기술을 조기 상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과 우수 중소기업들이 지난해 7월부터 지식경제부 'RFID분야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동 개발에 나선 이 기술은 일정대로 올 상반기 중 개발을 완료할 경우 '세계 최초'란 수식어를 갖게 된다. 개발 관계자들은 이번 기술이 RFID산업 활성화는 물론 RFID를 통한 각 산업 분야의 생산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분야는 900㎒ RFID리더 칩과 그 칩을 탑재한 USIM카드.이 밖에 RFID리더 칩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원격 RFID리더 단말 및 응용 프로그램의 개발을 병행 중이다.
이 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축한 강소기업들은 SK C&C · ㈜파이칩스 · ㈜레이디오펄스 · ㈜아젠텍 · ㈜이노에이스 · ㈜BTB솔루션 · ㈜유라클 등이며,개발된 기술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화물관리서비스에 우선 적용된다.
SK텔레콤은 해당 기술 내용을 공개해 많은 기업들이 이동통신사와 손쉽게 RFID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수요 창출에도 큰 몫을 하리란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개발은 RFID 시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공동 기술개발을 총괄하는 SK텔레콤 컨버젼스기술원의 김민석 원장은 "국가의 신성장동력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개발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동시에 참여 기업들의 성장 기회가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RFID 기술의 활용 방안을 여러 각도에서 고민함으로써 개발한 기술을 조기 상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