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부동산 시장 전망] 평택 반도유보라, 집값 안오르면 웃돈 5000만원까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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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지구에 건설 중인 '평택 반도 유보라' 아파트 잔여분에 대해 파격적인 웃돈 보장제를 도입해 분양 중이다.
보상금은 계약자가 주택 잔금을 완납한 뒤 석달이 지난 첫번째 월요일 시점에 국민은행 시세로 평가해서 시행하게 된다. 보상금 산출 기준은 상한가와 하한가의 평균치(일반가)를 적용한다. 보상금은 기준시세가 분양가격보다 떨어졌을 경우 최고 5000만원 이내에서 하락한 만큼 지급한다. 또 웃돈이 붙었더라도 5000만원 이하면 5000만원에서 웃돈을 뺀 차액을 보상해준다.
평택 반도 유보라는 전체 480채에 아파트 크기는 108~251㎡형까지 중ㆍ대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825만원 선이다. 초기 계약금을 700만원으로 대폭 낮췄고,중도금 전부를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주방과 안방의 발코니 트기도 무료로 해준다. 계약 이후 곧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용이지구는 평택시가 시행자로 나선 도시개발지구로 국제평화 신도시와 가깝다.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전철 평택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도 양호한 편이다. (031)653-9666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