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남양유업은 국내 최초로 아기 전용 요거트인 ‘떠먹는 불가리스 베이비’를 새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제품은 당류 향료 색소 안정제 등을 모두 뺀 무첨가 제품으로 아기 전용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유기농 원유만을 사용하였으며 아기들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제텐(아연) 성분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칼슘 성분도 보강했다.

한국영양학회와 공동으로 아기들의 월령별 성장에 맞춰 제품을 설계했으며 이유기 아기들에게 당류가 좋지 않다는 점에 착안,당류를 일절 첨가하지 않았다.

남양유업 성장경 영업홍보총괄본부장은 “시중에 어린이용 발효유는 있지만 이유식을 시작할 시기의 아기들을 위한 전용 발효유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하루 10만개 판매를 1차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85g짜리 한개당 가격은 7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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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