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신금호역 걸어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장점'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2가동 851-3번지 일대에 지을 '금호자이 1차' 모델하우스에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29일 GS건설에 따르면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총 300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일반분양 물량이 단 31세대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3000여명의 방문객이 온 것은 그만큼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특히 소형평형이 많아 20~30대 수요자들의 내방이 많았다"고 전했다.
특히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걸어서 이용가능한 역세권 단지인데다 도심과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한 금호동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금호자이1차는 금호재개발 17구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지하 4층, 지상 20층 4개동에 총 497세대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물량의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는 △59㎡A 9세대 △59㎡B 6세대 △84㎡A 4세대 △117㎡ 12세대 등이다.
3.3㎡당 분양가는 주택형별로 59㎡형 1650만원, 84㎡형 1750만원, 117㎡ 1950만원선으로 층에 따라 최고 15%까지 차등을 뒀다.
오는 31일부터 순위별 청약접수를 시작하며 당첨자 발표는 4월 12일이다. 계약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문의 02)501-0090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