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티어 4개사업 종료, 민간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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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나노·환경·바이오기술 등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연구프로젝트‘21세기 프론티어사업’16개 사업단 중 활동을 종료한 4개 사업단이 31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그간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기술이전 조인식을 개최한다.
인간유전체기능연구단(단장 임동수)은 이날 혈액 항체를 통해 위암 발생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하는 키트 제조기술을(주)영동제약에 이전할 예정이다.유전체연구단은 99년 이후 암세포 증식 및 전이조절 유전자(UCP)기능규명,유전자은행 설립 등 성과를 냈다.삼성전자가 주도해 40나노 32기가 낸드플래시메모리 CTF(미세공정상 오류를 방지하는 신기술)기술을 개발한 테라급나노소자기술연구단(단장 이조원)도 활동을 종료했다.
혼합 폐플라스틱 자동분류시스템을 개발해 주목받았던 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단장 이강인)은 폐콘크리트·소각물질 등 무기성 폐기물을 토건재료로 전환하는 기술을 (주)효정환경에 이전한다.약초로 상징되는 민속학과 첨단 생명공학을 접목해 다양한 의약품을 만들어 국내외 기업에 제조기술을 이전한 자생식물이용기술개발단 역시 동맥경화증·고지혈증 치료제를 민간기업에 이전하며 활동을 마무리한다.
교과부는 99년부터 작년까지 16개 사업단에 1조 1900억여원을 투자했으며 기술이전이 매출로 이어진 직접경제효과만 4조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4개 사업단을 제외한 차세대초전도체응용기술개발단·나노메카트로닉스기술개발단 등 12개 사업단은 내년부터 2013년까지 순차적으로 연구를 종료하고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나노·환경·바이오기술 등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연구프로젝트‘21세기 프론티어사업’16개 사업단 중 활동을 종료한 4개 사업단이 31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그간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기술이전 조인식을 개최한다.
인간유전체기능연구단(단장 임동수)은 이날 혈액 항체를 통해 위암 발생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하는 키트 제조기술을(주)영동제약에 이전할 예정이다.유전체연구단은 99년 이후 암세포 증식 및 전이조절 유전자(UCP)기능규명,유전자은행 설립 등 성과를 냈다.삼성전자가 주도해 40나노 32기가 낸드플래시메모리 CTF(미세공정상 오류를 방지하는 신기술)기술을 개발한 테라급나노소자기술연구단(단장 이조원)도 활동을 종료했다.
혼합 폐플라스틱 자동분류시스템을 개발해 주목받았던 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단장 이강인)은 폐콘크리트·소각물질 등 무기성 폐기물을 토건재료로 전환하는 기술을 (주)효정환경에 이전한다.약초로 상징되는 민속학과 첨단 생명공학을 접목해 다양한 의약품을 만들어 국내외 기업에 제조기술을 이전한 자생식물이용기술개발단 역시 동맥경화증·고지혈증 치료제를 민간기업에 이전하며 활동을 마무리한다.
교과부는 99년부터 작년까지 16개 사업단에 1조 1900억여원을 투자했으며 기술이전이 매출로 이어진 직접경제효과만 4조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4개 사업단을 제외한 차세대초전도체응용기술개발단·나노메카트로닉스기술개발단 등 12개 사업단은 내년부터 2013년까지 순차적으로 연구를 종료하고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