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회장 1년 "정글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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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취임 1주년을 맞는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이 29일 한국경제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갖고 "정글은 이미 지나갔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그간 공부도 많이 했다"며 "이젠 좀 할 만하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온실에 있다가 정글에 나온 기분"이라며 그룹 회장직에 대한 무게감을 토로했던 그였다. 그는 "올해 공격적인 투자와 함께 그룹 안정화를 경영 포인트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엔 독일 출장이 잡혀 있다"며 그동안 주력해온 현장경영도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