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29일 중국 베이징 뉴차이나 국제전시센터에서 환상적인 패션쇼를 열었다. '2010 프리뷰 인 차이나'의 '세계패션축제'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패션쇼에서 배우 이수경 · 정겨운 등 모델들이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 패션과 섬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