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전망 '쑥쑥' 주가도 '씽씽'…SK·하이스코·녹십자 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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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어닝(실적 발표) 시즌이 임박하면서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되는 종목들이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K 하이스코 녹십자 등도 실적 전망치가 쑥쑥 올라가고 있어 관심을 끈다.
29일 기아차는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 주말보다 650원(2.58%) 오른 2만585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1년래 최고인 동시에 사상 최고가였던 2006년 1월2일의 2만8000원에 2000원 남짓만 남겨 놓고 있다. 한솔LCD는 1650원(4.51%) 오른 3만8250원에 마감했으며 대한항공도 이틀째 상승하며 6만7700원을 기록,최근 1년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김철민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업 이익에 집중되고 있다"며 "이들 종목처럼 실적 개선주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올해와 내년 실적이 각각 1% 이상 상향 조정된 종목은 기아차 대한항공 케이피케미칼 등 13개 종목으로 집계됐다.
기아차와 대한항공은 올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각각 3567원,6055원으로 1주 전보다 2.1%씩 올라갔다. SK와 현대하이스코의 순이익도 1주 전 전망치보다 각각 2.1%,2.2% 높아졌으며 녹십자는 5.1%나 상향 조정됐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29일 기아차는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 주말보다 650원(2.58%) 오른 2만585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1년래 최고인 동시에 사상 최고가였던 2006년 1월2일의 2만8000원에 2000원 남짓만 남겨 놓고 있다. 한솔LCD는 1650원(4.51%) 오른 3만8250원에 마감했으며 대한항공도 이틀째 상승하며 6만7700원을 기록,최근 1년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김철민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업 이익에 집중되고 있다"며 "이들 종목처럼 실적 개선주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올해와 내년 실적이 각각 1% 이상 상향 조정된 종목은 기아차 대한항공 케이피케미칼 등 13개 종목으로 집계됐다.
기아차와 대한항공은 올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각각 3567원,6055원으로 1주 전보다 2.1%씩 올라갔다. SK와 현대하이스코의 순이익도 1주 전 전망치보다 각각 2.1%,2.2% 높아졌으며 녹십자는 5.1%나 상향 조정됐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