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SV명장1호 스팩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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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이 스팩(SPAC, 기업목적인수회사)를 설립한다.
한화증권은 29일 SV창업투자와 공동으로 '한화SV명장1호 스팩'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과 SV창업투자 외에 SV창업투자의 박성호 대표와 SV파트너스(대표 장시영·김태영)가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한화SV 스팩의 발기설립규모는 20억원이며, 공모규모는 200억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4월중 예비심사를 거쳐 5월에 상장할 계획이다.
SPAC의 대표이사는 박성호 SV창업투자 대표가 선임됐다. 박성호 대표는 삼일회계법인과 동서증권, 동양증권, 현대투신증권을 거쳤다. 2002년부터 SV파트너스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사에는 박병기 한화증권 부장과 정성인 프리미어벤처파트너스 대표가 선임됐다. 또한 감사는 법무법인 지안의 이명상 대표변호사가 맡게 됐다.
SV측은 전체 발기 설립금액의 35%(CB포함)를 참여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을 선임함으로써 실질적인 운영을 맡게되고 한화증권은 상장 관련 일체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SV창업투자는 2006년 SV파트너스와 메가스터디, 프롬써어티 등 SV파트너스의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사들이 출자해 설립한 벤처투자 전문기업이다. 2010년 현재 조합 운용 규모는 630억원 수준이다. 활발한 투자로 2009년 국내 10위권의 투자 실적을 보였다. 최근 모태펀드의 승인을 받기도 햇다.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한 SV파트너스는 2000년 6월 설립된 컨설팅 기업이다. IPO컨설팅(상장 자문)을 중심으로 성장했고 최근에는 기업 인수합병(M&A) 컨설팅 분야에도 진출했다. 주요 고객으로는 메가스터디, 팅크웨어, 엠텍비젼, 이상네트웍스, 디오텍 등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한화증권은 29일 SV창업투자와 공동으로 '한화SV명장1호 스팩'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과 SV창업투자 외에 SV창업투자의 박성호 대표와 SV파트너스(대표 장시영·김태영)가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한화SV 스팩의 발기설립규모는 20억원이며, 공모규모는 200억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4월중 예비심사를 거쳐 5월에 상장할 계획이다.
SPAC의 대표이사는 박성호 SV창업투자 대표가 선임됐다. 박성호 대표는 삼일회계법인과 동서증권, 동양증권, 현대투신증권을 거쳤다. 2002년부터 SV파트너스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사에는 박병기 한화증권 부장과 정성인 프리미어벤처파트너스 대표가 선임됐다. 또한 감사는 법무법인 지안의 이명상 대표변호사가 맡게 됐다.
SV측은 전체 발기 설립금액의 35%(CB포함)를 참여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을 선임함으로써 실질적인 운영을 맡게되고 한화증권은 상장 관련 일체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SV창업투자는 2006년 SV파트너스와 메가스터디, 프롬써어티 등 SV파트너스의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사들이 출자해 설립한 벤처투자 전문기업이다. 2010년 현재 조합 운용 규모는 630억원 수준이다. 활발한 투자로 2009년 국내 10위권의 투자 실적을 보였다. 최근 모태펀드의 승인을 받기도 햇다.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한 SV파트너스는 2000년 6월 설립된 컨설팅 기업이다. IPO컨설팅(상장 자문)을 중심으로 성장했고 최근에는 기업 인수합병(M&A) 컨설팅 분야에도 진출했다. 주요 고객으로는 메가스터디, 팅크웨어, 엠텍비젼, 이상네트웍스, 디오텍 등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