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29일 올해 수시모집 특기자전형에서 지난해보다 5명 늘린 1155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반면 지역균형선발전형 선발인원은 작년보다 24명 감소한 729명을 뽑기로 했다. 특기자전형의 경우 특히 인문계열은 늘어난 반면 자연계는 줄어 외고생들의 합격률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기자 전형 인원은 경영대 67명,사회과학계열 95명,인문계열130명,자연대125명,공과대 367명,생활과학대 28명 등이다. 서울대는 원서접수(오는 9월8~9일) 등 세부 일정도 이날 발표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