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이어 최진영도 자살 '비운의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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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이 29일 사망했다.
최진영은 29일 오후 2시 45분 강남 소방서 119구급차로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강남 영동 세브란스 병원까지 후송됐지만 숨을 거둔 상태였다.
강남 소방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20분께 사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며 "빈소는 장례식장 2층에 마련 중이며, 유가족 몇명이 도착한 상태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은 "도착당시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고 전하고 있다.
아직 사망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특히 유서도 발견되지 않아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故 최진실의 사망이후 힘든 시기를 보내온 최진영은 미니홈피에 '지친다. 사람이란 것에 지치고, 살아온 것들에 지치고, 이런 나 때문에 지친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